Spring 인가 인증 JWT 공부를 하다가, 요즘 코딩 권태기가 와서 코딩에 손이 안잡힌다...
여행 한 번 갔다오면 해결 될 것 같은데~
어쨌든 그래서 엊그제 보고온 정보처리기사 필기 후기를 써본당..
1. 본인 수준
(이정도 수준에서 얼만큼 공부해서 통과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자세히 적어본다.)
현재 컴과 24년도 4학년 예정자이다.
꽤 학점이 나쁘지 않다. (1-2학기빼고는 3.후반 4.초반 대이다.)
코딩 실력은 C, 파이썬, 자바 (대학 수업 수준)를 배웠고,
현재 자바 스프링 열심히 공부중인다.
그래서 웬만한 1~4 과목 내용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상태이다.
(보안 관련 과목은 안들어서 5과목은 정말 정말 생소했다.)
가물가물하지만 20문제 중에 10~15문제 정도는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내용?
그리고 공부를 아예 안하고 처음 풀어본 기출 (22년도)에서 75,70,60,60,45를 맞았다.
사실 기준 통과기는 하지만, 정말 5과목은 하나도 모르겠더라... 5과목이 제일 불안했다!
그렇게 1주일 전에 공부를 시작했다.
2. 공부량, 공부방법
사실 블로그 보면 알겠지만, 정확히 시험 1주일 전에 "6일 벼락치기" 하려고 했다.
문제를 쭉 봐도 가물가물하고 '뭐였지?' 싶은 게 많아서 과목별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 훑어보고, 모르는 내용만 외워서 가려고 했다.
일단, 공부는 해커스 자격증의 강의 "★2024 얼리버드★ 정보처리기사 3개월 단기합격반" 으로 공부했다.
해당 강의는 1과목당 10강, 그리고 40분 정도 분량이기 때문에
2배속으로 들어서 약 1과목당 5시간공부량으로 계획을 잡았다.
(그런데 설 연휴 때 들으려고 했는데, 설날에 의외로 집안일이나 친가 집에 오래 가있어서 거의 못들었다.)
설 연휴때 1, 2 과목을 듣고 시험 이틀 전이 되었다....
(약 9시간 정도 걸림)
그리고,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보다 보니 전공자 기준에서 쉽다는 말에
팔랑귀인 나는 이렇게 정석 공부 말고, 기출+오답노트+중요개념 암기 메타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3과목을 듣던 중 이대로 다 못들을 것 같아서... 메타를 변경했다.
(사실 마음 속으로 나란 놈은 어차피 강의 다 안들을 거 알았다...ㅋㅋㅎㅋ..)
기출을 전체적으로 1회 풀어보니 1,2과목은 계속 80점을 넘겼다.
거의 나왔던 유형이 계속 나오다 보니, 더이상 안봐도 합격할 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다.
그래서 3,4과목은 이전에 푼 기출과 방금푼 기출 2개 기출 기준으로
구글링하며 블로그를 찾아보며 모르는 것만 쓱 훑었다.
(그래도 70점 이상은 나와서 안심했다.)
그리고 전날이 되었다.
하루전에는 기출 1회, 5과목 암기 만 하려고 계획했다!
그때 기출을 한 번 쓱 풀고, 5과목 누군가 블로그에 정리해놓은 글만 봤다.
대충, 기출에서 대칭키 어쩌고 하면,
구글링에서 "정보처리기사 대칭키" 쳐보고, 이해하고 외우고.
이런식이었다.
그런데 전날 당시에 5과목을 하나도 모르겠는 상황이라, 시험 당일 새벽까지는 그냥 5과목만 달달달 보고 시험 보러 갔다.
결론 : 순 공부량으로 1,2과목 합 9시간, 3,4,5과목 합 5시간, 기출 3회 정도 되는 것 같다.
=>> 순공 약 24시간 정도 공부한 것 같다.
스포... :
소프트웨어 생명주기 모델, DoS, Secure 코딩, 테일러링, DES/AES, 취약점 관리, 암호화 알고리즘(단방향/양방향)
이런 것들을 예상하고, 공부하고 암기했다..
근데 그냥 처음보는 보안관련 영여 약자 문제만 15개 정도 나왔다;;
3. 필기 시험장 후기
시험 전날 꽤 일찍 누웠는데 이미 설 연휴 때 OTT의 노예가 되어서 밤낮이 바뀌었다..
어차피 잠도 안오는거 5과목 부시며 밤을 지샜다.
그래서 3시간 정도 자고 시험을 보러갔다 ㅜㅜ
(12시 40분 시험 이여서, 7시쯤 자서 10시반쯤에 일어났다)
수험표는 필요없고, 신분증만 소지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준비물은 "신분증(필수), 개인 볼펜, 물"
(생각보다 시험 시간이 길어서 목이 말랐다. 그리고 시계는 어차피 화면에 남은 시간 다 보여서 굳이 필요 없었다.)
나는 15분 빨리 도착했는데, 건물 구조가 복잡하거나 규모가 큰 곳에서 보면 시험장을 찾기 까다로우니
한 20분 전에는 도착하는 걸 추천한다.
1층에서 휴대폰으로 큐넷 화면을 보여주고, 해당 시험장에서 시험보는 사람이 맞는 지 확인했다.
1층 강당에서 설명을 듣고, 12시 반쯤에 각자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시험장 문에서 휴대폰을 끄고 착성하고,
나머지 전자기기(애플워치나 패드 등)은 가방에 넣으라고 한다. (혹은 패딩 주머니에 넣고 잠그라고 한다.)
책상에는 신분증, 팬, 시계, 공학용 계산기(커버는 제거해서 넣으라고 한다.) 만 놓고 외적인 물품은 모두 금지했다.
그리고, 시험 담당자 두 분이 교차로 신분증을 확인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A3 사이즈 정도의 백지를 나눠준다. (시험 중 손 들면 무한정 제공해주신다.)
그래서 펜을 가져가야 한다고 한 것이다.
(코딩문제나 알고리즘 문제 등을 풀 때 꼭 필요하다..)
해당 종이는 나갈 때 모두 제출하고 나가야 한다.
12시 40분부터 1시까지는 화면을 보고 유의사항, 모의 시험 테스트 등을 한다.
엄청 많은 양을 시험 직전에 외우고 땅! 하면 헷갈리는 거 부터 찾아서 푸는 유형의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근데 거의 25분 정도 설명을 하다보니, 그렇게 외운 걸 유지할 만한 시간은 아닌 것 같다.
그냥 2,3개정도만 머리속에 외워두자... 시작 정시 전에 꽤 시간을 오래 쓴다.
그리고 1시 정각에 시험이 시작됐다.
4. 시험 후기 / 출제 경향
1시에 시험 시작했고, 컴퓨터로 동시에 담당자가 시험문제를 열어준다. (앞에서 누르면 전체적으로 켜지는 시스템 같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나는 시험 끝나기 직전까지 100분인 줄 알고 있었는데,
150분이더라...ㅋㅋ
일단 최종 점수는 정확하지는 않은데 대충 "85 80 75 70 55" 이였던 것 같다.
평균 72점 나왔다.
솔직히 생각보다 1~4과목은 쉬웠고, 한 30분?40분 컷 냈던 것 같다.
모르는 문제들도 한 과목당 평균 5개정도? 있었는데
어차피 10~12문제씩만 맞추자는 마인드여서 그냥 다 찍었다.
* 특히 1~2 과목은 내가 최근 기출을 3개를 풀었는데, 거의 기출에서 70~80%나왔다고 체감된다.
정말 컴과 기준, 1~2과목은 기출 2개정도만 돌리고 가도 통과한다고 장담한다.
* 특히 3,4과목 DB, 코딩 문제는 기출에서 냈던 유형 거의 똑같이 나옴.
c언어 ! && || 문제나, 뭐 struct 안에 있는 배열에 막 반복문 돌려서 값 넣고 프린트하면 어떤 값 나오는 지 물어보는 식.
2번 풀었는데 답이 보기에 없는 문제가 있어서. 이 문제만 한 10분 쓴 거 같다...
(내가 계산 실수에 취약해서 ..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다ㅠㅠ)
<막말로 비전공자들도 기출 코딩문제만 모아서 풀고, 유형 외우면 다 풀 수 있을 정도 수준>
* 5 과목은 기출에서 본 것이 한 3,4개 정도 밖에 안나왔다ㅠㅠ
그 중에 1,2개는 문제만 본 기억이 나고 답이 기억이 안나서 망했다.
솔직히 진짜로 감대로 푼 게 15문제 정도 된다. 농담아니고...
거의 신기술 동향, 서비스 공격 유형, 암호화 같은 유형이 많았고,
"다음 중 ~~한 것은? 1. abc 2.def 3. ghi 4. jkl " 과 같은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나한테 저렇게 느껴졌다 ㅋㅋㅋㅋ
이런 문제는 뭐 유추도 안되고ㅋ큐ㅠ
그나마 약자 최대한 추측해가며 찍었다..ㅠ
(정말 8개 정도는 아예 아예 전혀 전혀 모르고 찍은 것 같다.)
* 시간 : 모두 푸는데 150분 중에 정확히 50분 걸렸다. 1시 ~ 1시 50분 동안 풀었다.
- 결론 : 제출버튼 누르고 진짜 5과목 쪽만 눈으로 째려보며 기도했다..
근데 순간 55점 뜨자마자 머리 속에서 60점이 기준이라고 생각해서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다시 보니까 합격이라고 떠있어서 '아 기준이 과목당 40점이었지'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ㅠㅠ
정신차리고 나머지 과목 보니까 거의 70~80점 정도로 나왔더라.
5. 실기 준비
솔직히 필기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공생이면 하루정도 기출 풀고 가도 통과한다고 생각한다ㅎㅎ
실제로 내 주변 4명 봤는데 다 통과했다.
근데 개정 이후에 실기는 진짜 빡세다고 한다..
동기 친구가 본인 군대에 있을 때 필기 땄는데 실기 계속 떨어져서 이번에 다시 본다고 한다. ㅠㅠ
(1년 반 전 필기..ㅋㅋ)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의 합격률은 평균 22% 이라고 한다....
게다가 20문제 모두 단답형 혹은 서술형 ㅜㅜㅜㅜ (보기 문제도 5문제 정도 있다고는 한다.)
+ 코딩 문제가 대다수라고 한다.
생각보다 빡세다고 해서 학기 시작하면 바로 공부 틈틈히 하려고 한다.
나는 다시 스프링 공부하러~
(설연휴부터 나태해지더니 지금까지 OTT의 노예로 살아왔다... 다시 현실 복귀해야죠ㅠㅠ)
Spring 인가 인증 JWT 공부를 하다가, 요즘 코딩 권태기가 와서 코딩에 손이 안잡힌다...
여행 한 번 갔다오면 해결 될 것 같은데~
어쨌든 그래서 엊그제 보고온 정보처리기사 필기 후기를 써본당..
1. 본인 수준
(이정도 수준에서 얼만큼 공부해서 통과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자세히 적어본다.)
현재 컴과 24년도 4학년 예정자이다.
꽤 학점이 나쁘지 않다. (1-2학기빼고는 3.후반 4.초반 대이다.)
코딩 실력은 C, 파이썬, 자바 (대학 수업 수준)를 배웠고,
현재 자바 스프링 열심히 공부중인다.
그래서 웬만한 1~4 과목 내용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상태이다.
(보안 관련 과목은 안들어서 5과목은 정말 정말 생소했다.)
가물가물하지만 20문제 중에 10~15문제 정도는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내용?
그리고 공부를 아예 안하고 처음 풀어본 기출 (22년도)에서 75,70,60,60,45를 맞았다.
사실 기준 통과기는 하지만, 정말 5과목은 하나도 모르겠더라... 5과목이 제일 불안했다!
그렇게 1주일 전에 공부를 시작했다.
2. 공부량, 공부방법
사실 블로그 보면 알겠지만, 정확히 시험 1주일 전에 "6일 벼락치기" 하려고 했다.
문제를 쭉 봐도 가물가물하고 '뭐였지?' 싶은 게 많아서 과목별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 훑어보고, 모르는 내용만 외워서 가려고 했다.
일단, 공부는 해커스 자격증의 강의 "★2024 얼리버드★ 정보처리기사 3개월 단기합격반" 으로 공부했다.
해당 강의는 1과목당 10강, 그리고 40분 정도 분량이기 때문에
2배속으로 들어서 약 1과목당 5시간공부량으로 계획을 잡았다.
(그런데 설 연휴 때 들으려고 했는데, 설날에 의외로 집안일이나 친가 집에 오래 가있어서 거의 못들었다.)
설 연휴때 1, 2 과목을 듣고 시험 이틀 전이 되었다....
(약 9시간 정도 걸림)
그리고,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보다 보니 전공자 기준에서 쉽다는 말에
팔랑귀인 나는 이렇게 정석 공부 말고, 기출+오답노트+중요개념 암기 메타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3과목을 듣던 중 이대로 다 못들을 것 같아서... 메타를 변경했다.
(사실 마음 속으로 나란 놈은 어차피 강의 다 안들을 거 알았다...ㅋㅋㅎㅋ..)
기출을 전체적으로 1회 풀어보니 1,2과목은 계속 80점을 넘겼다.
거의 나왔던 유형이 계속 나오다 보니, 더이상 안봐도 합격할 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다.
그래서 3,4과목은 이전에 푼 기출과 방금푼 기출 2개 기출 기준으로
구글링하며 블로그를 찾아보며 모르는 것만 쓱 훑었다.
(그래도 70점 이상은 나와서 안심했다.)
그리고 전날이 되었다.
하루전에는 기출 1회, 5과목 암기 만 하려고 계획했다!
그때 기출을 한 번 쓱 풀고, 5과목 누군가 블로그에 정리해놓은 글만 봤다.
대충, 기출에서 대칭키 어쩌고 하면,
구글링에서 "정보처리기사 대칭키" 쳐보고, 이해하고 외우고.
이런식이었다.
그런데 전날 당시에 5과목을 하나도 모르겠는 상황이라, 시험 당일 새벽까지는 그냥 5과목만 달달달 보고 시험 보러 갔다.
결론 : 순 공부량으로 1,2과목 합 9시간, 3,4,5과목 합 5시간, 기출 3회 정도 되는 것 같다.
=>> 순공 약 24시간 정도 공부한 것 같다.
스포... :
소프트웨어 생명주기 모델, DoS, Secure 코딩, 테일러링, DES/AES, 취약점 관리, 암호화 알고리즘(단방향/양방향)
이런 것들을 예상하고, 공부하고 암기했다..
근데 그냥 처음보는 보안관련 영여 약자 문제만 15개 정도 나왔다;;
3. 필기 시험장 후기
시험 전날 꽤 일찍 누웠는데 이미 설 연휴 때 OTT의 노예가 되어서 밤낮이 바뀌었다..
어차피 잠도 안오는거 5과목 부시며 밤을 지샜다.
그래서 3시간 정도 자고 시험을 보러갔다 ㅜㅜ
(12시 40분 시험 이여서, 7시쯤 자서 10시반쯤에 일어났다)
수험표는 필요없고, 신분증만 소지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준비물은 "신분증(필수), 개인 볼펜, 물"
(생각보다 시험 시간이 길어서 목이 말랐다. 그리고 시계는 어차피 화면에 남은 시간 다 보여서 굳이 필요 없었다.)
나는 15분 빨리 도착했는데, 건물 구조가 복잡하거나 규모가 큰 곳에서 보면 시험장을 찾기 까다로우니
한 20분 전에는 도착하는 걸 추천한다.
1층에서 휴대폰으로 큐넷 화면을 보여주고, 해당 시험장에서 시험보는 사람이 맞는 지 확인했다.
1층 강당에서 설명을 듣고, 12시 반쯤에 각자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시험장 문에서 휴대폰을 끄고 착성하고,
나머지 전자기기(애플워치나 패드 등)은 가방에 넣으라고 한다. (혹은 패딩 주머니에 넣고 잠그라고 한다.)
책상에는 신분증, 팬, 시계, 공학용 계산기(커버는 제거해서 넣으라고 한다.) 만 놓고 외적인 물품은 모두 금지했다.
그리고, 시험 담당자 두 분이 교차로 신분증을 확인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A3 사이즈 정도의 백지를 나눠준다. (시험 중 손 들면 무한정 제공해주신다.)
그래서 펜을 가져가야 한다고 한 것이다.
(코딩문제나 알고리즘 문제 등을 풀 때 꼭 필요하다..)
해당 종이는 나갈 때 모두 제출하고 나가야 한다.
12시 40분부터 1시까지는 화면을 보고 유의사항, 모의 시험 테스트 등을 한다.
엄청 많은 양을 시험 직전에 외우고 땅! 하면 헷갈리는 거 부터 찾아서 푸는 유형의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근데 거의 25분 정도 설명을 하다보니, 그렇게 외운 걸 유지할 만한 시간은 아닌 것 같다.
그냥 2,3개정도만 머리속에 외워두자... 시작 정시 전에 꽤 시간을 오래 쓴다.
그리고 1시 정각에 시험이 시작됐다.
4. 시험 후기 / 출제 경향
1시에 시험 시작했고, 컴퓨터로 동시에 담당자가 시험문제를 열어준다. (앞에서 누르면 전체적으로 켜지는 시스템 같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나는 시험 끝나기 직전까지 100분인 줄 알고 있었는데,
150분이더라...ㅋㅋ
일단 최종 점수는 정확하지는 않은데 대충 "85 80 75 70 55" 이였던 것 같다.
평균 72점 나왔다.
솔직히 생각보다 1~4과목은 쉬웠고, 한 30분?40분 컷 냈던 것 같다.
모르는 문제들도 한 과목당 평균 5개정도? 있었는데
어차피 10~12문제씩만 맞추자는 마인드여서 그냥 다 찍었다.
* 특히 1~2 과목은 내가 최근 기출을 3개를 풀었는데, 거의 기출에서 70~80%나왔다고 체감된다.
정말 컴과 기준, 1~2과목은 기출 2개정도만 돌리고 가도 통과한다고 장담한다.
* 특히 3,4과목 DB, 코딩 문제는 기출에서 냈던 유형 거의 똑같이 나옴.
c언어 ! && || 문제나, 뭐 struct 안에 있는 배열에 막 반복문 돌려서 값 넣고 프린트하면 어떤 값 나오는 지 물어보는 식.
2번 풀었는데 답이 보기에 없는 문제가 있어서. 이 문제만 한 10분 쓴 거 같다...
(내가 계산 실수에 취약해서 ..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다ㅠㅠ)
<막말로 비전공자들도 기출 코딩문제만 모아서 풀고, 유형 외우면 다 풀 수 있을 정도 수준>
* 5 과목은 기출에서 본 것이 한 3,4개 정도 밖에 안나왔다ㅠㅠ
그 중에 1,2개는 문제만 본 기억이 나고 답이 기억이 안나서 망했다.
솔직히 진짜로 감대로 푼 게 15문제 정도 된다. 농담아니고...
거의 신기술 동향, 서비스 공격 유형, 암호화 같은 유형이 많았고,
"다음 중 ~~한 것은? 1. abc 2.def 3. ghi 4. jkl " 과 같은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나한테 저렇게 느껴졌다 ㅋㅋㅋㅋ
이런 문제는 뭐 유추도 안되고ㅋ큐ㅠ
그나마 약자 최대한 추측해가며 찍었다..ㅠ
(정말 8개 정도는 아예 아예 전혀 전혀 모르고 찍은 것 같다.)
* 시간 : 모두 푸는데 150분 중에 정확히 50분 걸렸다. 1시 ~ 1시 50분 동안 풀었다.
- 결론 : 제출버튼 누르고 진짜 5과목 쪽만 눈으로 째려보며 기도했다..
근데 순간 55점 뜨자마자 머리 속에서 60점이 기준이라고 생각해서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다시 보니까 합격이라고 떠있어서 '아 기준이 과목당 40점이었지'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ㅠㅠ
정신차리고 나머지 과목 보니까 거의 70~80점 정도로 나왔더라.
5. 실기 준비
솔직히 필기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공생이면 하루정도 기출 풀고 가도 통과한다고 생각한다ㅎㅎ
실제로 내 주변 4명 봤는데 다 통과했다.
근데 개정 이후에 실기는 진짜 빡세다고 한다..
동기 친구가 본인 군대에 있을 때 필기 땄는데 실기 계속 떨어져서 이번에 다시 본다고 한다. ㅠㅠ
(1년 반 전 필기..ㅋㅋ)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의 합격률은 평균 22% 이라고 한다....
게다가 20문제 모두 단답형 혹은 서술형 ㅜㅜㅜㅜ (보기 문제도 5문제 정도 있다고는 한다.)
+ 코딩 문제가 대다수라고 한다.
생각보다 빡세다고 해서 학기 시작하면 바로 공부 틈틈히 하려고 한다.
나는 다시 스프링 공부하러~
(설연휴부터 나태해지더니 지금까지 OTT의 노예로 살아왔다... 다시 현실 복귀해야죠ㅠㅠ)